Careers

A. 한마디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시장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추어 우리 회사의 바이어에 적합한 스타일을 개발하고 제시하는 일입니다. 매시즌 혹은 매달 트렌드 리포트를 제작하고 샘플을 개발하며 이를 더욱 경쟁력 있게 어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우리 회사와 우리 제품을 제일 먼저 소개하는 부서인 만큼 오더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합니다!

A. 저는 국내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부서는 의상 관련 전공자들로 이루어졌지만, 벤더 디자이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디자이너와 자질이 조금 다릅니다. 디자인 능력만큼 중요한 것은 첫째, 분석 능력과 멀티태스킹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여러 바이어 미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각 바이어별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요즘에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패션 산업도 디지털, it 기술 등의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툴이나 기술을 배우는 데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셋째, 모든 자료를 영어로 제작하고 때로는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이 요구됩니다.

A. 신원이 성장함에 따라 R&D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R&D에 대한 지원과 부서 분위기 등 여러 면에서 타 회사 대비 좋은 부분이 너무 많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타 벤더 2 곳을 거쳐 신원에 입사하였는데요. 입사 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배우고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A.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바이어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듣고 그 다음 스텝으로 이어졌을 때에 가장 뿌듯합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 한동안 직접 대면 미팅이 아닌 화상 미팅을 해야 하는 등 제약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 예로 가상 쇼룸을 만들고 비디오를 제작하여 미팅을 대신한 적이 있었는데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었던 기억에 남는 미팅이었습니다!

A. 회사에서 만난 사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마음 맞는 동료들을 만나 두루두루 친해진 덕에 늘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타 회사나 부서에서는 느끼기 힘든 우리만의 긍정 에너지가 있는 부서라고 생각해요. 수직적이거나 엄격하기보다는 보다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개진이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또한 이 분야에서 더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주어지고 쪼잔하지 않게 확확 밀어주십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개개인이 더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좋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A. 예측 가능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보다는 매일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 또한 매일 책상에만 앉아있거나 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것에는 쉽게 싫증을 느끼는데, 쏟아지는 바이어를 스터디하고 미팅을 준비하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옷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큰 성취감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고, 그만큼의 보상도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A. 지난해 신규 바이어와의 미팅이 많았고 특히 처음으로 액티브 브랜드를 담당하면서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액티브쪽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신원의 바이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